그룹 에이핑크 윤보미와 블랙아이드필승 라도가 열애를 인정했다.
23일 윤보미와 라도 각 소속사는 스포츠경향에 “기사에 보도된 대로 상대 측과 좋은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다만, 아티스트의 사생활이기에 이외에는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같은날 디스패치는 윤보미와 라도가 지난 2017년 4월부터 8년 째 열애중이라고 보도했다. 둘은 음악으로 만났다고 알려졌다.
디스패치는 지난 2016년 발매한 에이핑크 정규 3집 ‘핑크 레볼루션’의 타이틀곡 ‘내가 설렐 수 있게’가 블랙아이드필승이 작사, 작곡, 편곡해 이 곡이 둘의 오작교 역할을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2011년에 데뷔한 윤보미는 tvN ‘눈물의 여왕’에 출연해 ‘나채연’ 역으로 활약 중이다. 라도는 하이업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로, 트와이스 ‘팬시’, ‘TT’, ‘치얼 업’, 청하의 ‘벌써 12시’, 에이핑크의 ‘1도 없어’ 등 히트곡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