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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미, 라도와 열애 인정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 만나”

입력 : 2024.04.23 14:29 수정 : 2024.04.23 14:31
윤보미(왼쪽)와 라도

윤보미(왼쪽)와 라도

그룹 에이핑크 윤보미가 블랙아이드필승 작곡가 겸 프로듀서 라도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윤보미는 23일 라도와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통해 열애를 인정했다.

윤보미는 “우리판다들..많이 놀랐을거 같아 걱정도되고, 한편으로 상처 받지 않을까 또 걱정이네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선 갑작스럽게 소식 전하게 되어 놀랐을 판다들에게 너무 미안해요. 판다들에게는 직접 마음을 전달하고 싶어 고민 끝에 조심스럽게 글을 적어요! 많은 곡 작업을 함께 하면서 서로 좋은 감정이 생겨 연애를 시작해, 지금까지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을 만나 많이 부족하고 어렸던 저도, 더 성숙하고,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할수 있었던것 같아요”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윤보미 자필 편지

윤보미 자필 편지

윤보미는 “앞으로도 지금의 윤보미처럼 변함없이, 솔직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 항상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합니다”라며 팬들에게 인사했다.

이날 디스패치는 윤보미와 라도는 2017년 4월부터 7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양측 소속사도 스포츠경향에 “보도된 대로 상대 측과 좋은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다만, 아티스트의 사생활이기에 이외에는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2011년에 에이핑크로 데뷔한 윤보미는 현재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출연해 ‘나채연’ 역으로 활약 중이다. 라도는 하이업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로, 트와이스 ‘팬시’, ‘TT’, ‘치얼 업’, 청하의 ‘벌써 12시’, 에이핑크의 ‘1도 없어’ 등 히트곡을 썼다.

<다음은 윤보미 자필 편지 전문>

우리판다들..많이 놀랐을거 같아 걱정도되고, 한편으로 상처 받지 않을까 또 걱정이네요.. 우선 갑작스럽게 소식 전하게 되어 놀랐을 판다들에게 너무 미안해요

판다들에게는 직접 마음을 전달하고 싶어 고민 끝에 조심스럽게 글을 적어요!

많은곡 작업을 함께 하면서 서로 좋은 감정이 생겨 연애를 시작해, 지금까지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을 만나 많이 부족하고 어렸던 저도, 더 성숙하고,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할수 있었던것 같아요.

지금 글을 쓰는 이순간에도 많이 어색하고.. 걱정도 되지만! 우리 팬분들의 마음 하나하나 존중하고, 다 저를 아껴주시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지금의 윤보미처럼 변함없이, 솔직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 항상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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