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 따라 중국行 함소원, 남편 생일 전날 “부부싸움…말 안 해”

입력 : 2024.04.24 10:54
함소원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캡쳐.

함소원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캡쳐.

탤런트 함소원이 남편 진화와 부부싸움을 했다고 고백했다.

23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으로 일상을 전한 함소원은 누리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먹방을 선보였다.

이날 함소원은 “진화 씨는 지금 부부싸움을 했기 때문에 말을 안 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너무 유치해서 (싸운 이유를) 말 못 하겠다”면서도 “남편이 영화보는 걸 좋아하는데 텔레비전 소리를 줄여달라고 말하다가 싸웠다”고 고백하며 민망해했다.

티비 소리 볼륨 때문에 큰 싸움으로 번질 뻔했다는 함소원은 “내가 너무 피곤해서 들어가면서 싸움이 종료됐다. 딸은 자니까 싸웠는데 요즘 딸이 있으면 싸우지도 못한다. (딸이) ‘화해해’, ‘화해 좀 해라!’라며 어른스럽게 말한다”며 웃었다.

그는 “진화 씨가 얼마나 화났는지 체크했다”며 “호치민에 갈 일이 있는데 오늘 혜정이(딸) 보고 있으라고 했다. 한 4, 5일 푹 쉬다 오겠다고 했더니 하루 만에 갔다 오라고 하더라. 그걸 듣고 ‘많이 화나진 않았구나’라고 생각했다”며 웃었다. 이어 “진화 씨는 화를 못 낸다”고 덧붙였다.

이어 “어제 싸우고 오늘 기분 좋아 보인다”는 댓글을 읽은 함소원은 “그러더니 (진화 씨가) ‘가서 오지마’라고 하더라. 잘 살긴 뭘 잘 살아. 혜정이 데리고 반나절만 있어도 나 찾을걸?”이라며 호언장담했다.

한편, 함소원은 2017년 18세 연하의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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