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에서 즐기는 ‘치맥 축제’…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3일 개막

입력 : 2024.05.02 17:57

10년 역사를 자랑하는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이 3일 10번째 행사를 개최한다.

교촌에프앤비는 3일부터 사흘간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회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필드에서 즐기는 ‘치맥 축제’…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3일 개막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은 지난 2014년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으로 시작한 국내 유일의 외식 프랜차이즈 주최 KLPGA 대회다.

골프와 ‘치맥’(치킨+맥주)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골프 팬들은 물론 많은 고객들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문화 축제로 자리잡았다. 또한 매년 개최 지역을 달리해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는 ‘나눔 대회’로도 위상이 높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교촌치킨의 탄생을 알린 경북 구미에서 개최돼 더욱 의미가 크다.

그 만큼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대회 현장에서는 갤러리 대상 경품 추첨, 10주년 기념 부스 이벤트 등 부대행사를 통해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교촌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도 ‘우승자 맞히기’ ‘중계 화면 속 교촌 찾기’ 등 온라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교촌은 올해 역시 골프대회를 통한 후원금 조성을 이어간다. 후원금은 선수들의 티샷이 ‘1991존’에 안착될 때마다 일정 금액을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교촌1991존 이벤트’를 통해 마련하며, 해당 금액은 대회가 열린 지역사회의 스포츠 꿈나무 지원에 활용된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을 교촌의 출발지인 구미에서 개최하게 돼 굉장히 뜻깊다”며 “앞으로도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을 내실 있는 스포츠 나눔 축제로 발전시키며 고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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