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고은이 ‘백상예술대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하며 소감을 전했다.
8일 김고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복하고 감사했던 하루”라는 글과 함께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던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김고은은 배우 이병헌과 이희준, 장동윤, 주종혁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BH엔터테인먼트 식구다운 친분을 드러냈다.
또 그는 배우 주종혁과 함께 백상예술대상 네컷사진을 공개하고, 배우 안은진과 얼굴을 맞댄 사진도 올렸다.
주종혁과 김고은은 같은 BH엔터테인먼트 소속이자 1991년생으로 동갑내기 친구다. 또, 안은진과 김고은은 ‘한예종 전설의 10학번’으로 대학 동기의 친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앞서 지난 7일 오후 5시 서울 강남 코엑스에선 개최된 ‘백상예술대상’에서 김고은은 영화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영화 ‘파묘’로 영화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의 주인공으로 등극한 것이다.
김고은은 “귀한 상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파묘’ 감독을 향해 먼저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작년 개인적으로 힘들고 고통스러운 한해였는데, 정말 다행스럽게도 일로는 행복한 현장을 만나서, 일하러 가는 현장이 힐링이고 즐거웠다”라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김고은은 “늘 감사한 마음으로 일을 하고 있지만, ‘파묘’ 현장을 통해 더 감사함을 느꼈다, ‘묘벤져스’ 너무 감사하고 더 열심히 하는 배우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고은은 차기작인 이언희 감독의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촬영을 마치고,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