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이 예능에서 나온 자신의 모습에 대해 해명했다.
17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 방송을 보고 많은 분들이 염려하셔서 글을 올린다”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구혜선은 “지금 주거지가 없는 이유는 학교 근처에 집을 짓고 있어서다. 가족들에게도 각각 집을 사드렸다”고 밝혔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한 건축물의 외형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저의 교육비와 후배들 밥 사주느라 재산을 탕진 중”이라며 “대학원을 준비하고 있어서 앞으로도 제 교육비에 전재산을 쏟아부을 예정이다. 열공!”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예능 ‘진실 혹은 설정: 우아한 인생’(이하 ‘우아한 인생’)에서 구혜선은 학교 주차장에서 차박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구혜선은 “주거지가 특별히 없다. 사실상 집이 없다. 인천에 어머니 집이 있어서 평소에 왔다 갔다 하는데 시험이나 중요한 날에는 차에서 자거나 도서관에서 잔다”고 했다.
해당 방송 이후 그의 주거지에 대한 누리꾼들의 걱정이 이어지자, 구혜선은 이같은 해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구혜선은 ‘늦깍이 대학생’으로 학점 4.5점 만점 중 4.27점을 받아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하 구혜선 SNS 게시물 전문
어제 방송을 보고 많은 분들이 염려하셔서 글을 올려요!
지금 주거지가 없는 이유는 학교 근처에 집을 짓고 있어서이고요. 가족들에게도 각각 집을 사드렸어요!
저의 교육비와 후배들 밥사주느라 재산을 탕진중인데요. 대학원을 준비하고 있어서 앞으로도 제 교육비에 전재산을 쏟아부을 예정입니다. 열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