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멤버 지젤의 과한 노출 의상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18일 에스파는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했다. 이날 에스파는 스튜디오에 입장과 동시에 신곡 ‘슈퍼노바’의 안무를 선보였다. 이때 지젤의 과한 노출 의상이 눈길을 끌었다.
지젤은 등이 파인 민소매 상의를 입었는데 등판이 하나도 가려지지 않은 끈으로만 연결된 옷이었다. 때문에 지젤에게 클로즈업이 될 때마다 파인 등에 시선이 쏠리는 건 물론, 지젤 역시도 계속 흘러내리는 어깨끈을 치켜올리기 바빴다.
해당 의상은 지젤에게도, 보는 이들에게도 불편하고 민망했다. 방송이 끝나고 커뮤니티와 영상 댓글엔 지젤의 의상에 대한 부정적 반응이 일었다. ‘코디 진심 뭐하냐’ ‘이름표 같은 걸 탑으로 입혀놓으면 어떡하냐’ ‘지젤 옷이 춤추기엔 너무’ ‘지젤 옷 보고 내 눈을 의심함’ ‘등판이 없어?’ ‘지젤 옷 어깨끈도 계속 내려가는 것 같은데 너무 아찔하다’는 등의 반응이다.
댓글은 대체로 지젤에게 해당 의상을 입힌 코디를 향한 비판이다. 이날 방송 후반부 지젤은 해당 의상이 불편했는지 위에 겉옷을 걸치고 촬영에 임했다.
한편, 에스파는 지난 13일 공개된 첫 번째 정규 앨범 타이틀 곡 ‘수퍼노바(Supernova)’를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