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연하’ 남편과 찾은 ‘완벽’ 신혼여행지
배우 한예슬이 자신의 SNS에 지난 19일 “이게 무슨 맛이야”라고 적으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한예슬은 이국적 분위기의 공간에서 티타임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한예슬은 앞서 지난 7일 SNS를 통해서 “저희 오늘 혼인신고했다”라는 글을 남기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지난달 ‘신혼부부’ 한예슬과 류성재 커커플이찾은 발리 신혼여행지는 로맨틱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더 물리아, 물리아 리조트&빌라(The Mulia, Mulia Resort & Villas)’(이하 물리아)로 알려졌다. 스타가 찾은 만큼 입소문도 확 퍼졌다. 당시 한예슬의 금발 헤어스타일과 파스텔톤 비키니, 남자친구인 류성재가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 등이 포착돼 화제가 됐다.
발리 누사두아 지역의 ‘물리아’다. 발리 허니문 성지이자 ‘원조 리조트’로도 잘 알려져 있다.
물리아는 산스크리트 어로 가치(worth)라는 뜻이다. ‘더 물리아’는 치환할 수 없는 ‘절대적인 가치’를 의미한다. 더 물리아는 그 이름에 걸맞게 축구장 40여 개의 압도적인 규모에 4개의 레스토랑, 5개의 바, 6개의 수영장을 갖추고 있다. 프라이빗 풀을 갖춘 발리 전통 가옥 느낌의 스위트 룸으로만 720여 개의 객실을 운영 중이다. 한국 여행객은 넓은 로비를 선호하는 데, 물리아의 로비는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