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틈만 나면’ 캡처
배구 선수 김연경이 방송인 유재석에 서운함을 표출했다.
21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 5회에서는 틈 친구로 김연경이 출연했다.
이날 게스트로 등장한 김연경은 MC 유연석에게 “잘 지내시죠? 드라마에서 자주 뵈니까”라고 인사했다.
이어 김연경은 유재석을 향해 “온다고 하는데 한 번을 안 온다. 구단에도 온다고 큰 소리를 했다. 말만 하지 말고 와라”라고 다그쳤다. 유재석이 경기 직관에 대한 약속을 지키지 않아 서운함을 표출한 것.
또 식사 중 유재석이 “연석이 공연을 꼭 봐라”라 제안하자, 김연경은 “제 경기도 보러 온다고 했는데, 경기는 안 보러 오고 아이유 씨 콘서트를 보러 왔더라. 또 짤이 많이 이슈가 됐다. 안 왔다. 문자만 하더라”며 다시 한 번 서운함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김연경의 홈구장이 인천에 있다. 시간을 맞추기 어려웠다”며 변명했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