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상민이 KBS2 ‘뮤직뱅크’의 새로운 ‘은행장’이 된다.
‘뮤직뱅크’ 제작진은 27일 문상민의 39대 MC 발탁 소식을 알렸다. 문상민은 오는 31일 생방송부터 기존 MC 홍은채와 함께 프로그램을 이끈다.
문상민은 지난 2022년 tvN 드라마 ‘슈룹’에 출연해 190㎝의 훤칠한 키와 빼어난 외모로 주목받은 신예다. 드라마 ‘방과 후 전쟁활동’에 이어 최근 tvN ‘웨딩 임파서블’에서 주연으로 연기했다.
또한 드라마 ‘새벽 두 시의 신데렐라’, 영화 ‘파반느’의 주연으로 발탁되는 등 올해 가장 주목받고 있는 배우로 성장했다.
앞서 ‘뮤직뱅크’는 과거 송중기, 박서준, 박보검 등 지금은 글로벌 스타가 된 이들의 신인 시절을 함께 해 MC 자리가 ‘스타 등용문’을 불리고 있다. 문상민이 새로운 MC로서 어떤 활약을 할지 관심이 모인다.
특히 문상민은 31일 첫 생방송에서 르세라핌 홍은채와 함께 특별한 무대도 꾸미는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뮤직뱅크’는 국내 포함 전 세계 142개국에 생방송 되는 KBS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으로 문상민의 첫 출연은 오는 31일 오후 5시10분 KBS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