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이임생 현 기술발전위원장 체제의 출발을 공식 승인했다.
협회는 28일 2024년 제3차 이사회를 열고 이 위원장의 기술총괄이사 취임을 공식 승인했다고 밝혔다. 기술총괄이사는 협회 내 대표팀 관련 업무와 기술 분야를 총괄 지휘하는 자리로 상근직이다.
협회는 카타르 아시안컵을 막을 내린 뒤 기술 분야 행정에서 인적 쇄신과 전문성 강화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이 위원장을 선임한 바 있다.
이사회 승인에 따라 협회는 앞으로 경영본부와 대회운영본부 등 일반 행정 분야의 2개 본부는 기존처럼 김정배 상근 부회장이 담당하고, 기술본부는 이임생 총괄이사가 관리하는 이원 체제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