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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차 아나’ 김대호 “연봉 1억…과소비+물가 올라 부족해” (덜지니어스)

입력 : 2024.05.30 09:50 수정 : 2024.05.30 09:52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

아나운서 김대호가 자신의 연봉이 부족하다고 선언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29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에는 ‘[아나운서 더비]《신입사원》이후 13년 만의 재결합 | 덜 지니어스2 EP.5’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MBC 아나운서 김대호와 JTBC 아나운서 강지영이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티격태격 케미를 뽐내며 각 회사를 대표해 치열하게 토론했다.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

그때 장성규는 “연봉 얘기를 한번 해보자”며 말문을 열었고, 김대호는 “아나운서들은 사실 호봉으로 월급을 받는다”고 했다. 장성규가 14년 차 아나운서인 김대호에게 자세한 연봉을 묻자 김대호는 “제가 이제 차장 연봉이니 한 1억 정도”라고 답했다.

이를 듣던 강지영은 “근데 사실 연봉 말고도 아나운서라 하면 무형적 가치를…”이라며 목이 멨고, 장성규는 “1억에 깜짝 놀라신 것 같다”고 농담했다. 강지영은 “무형적 가치를 얻는 것 아니겠나. 어떻게 돈으로 그걸 다 환산하나”라면서도 “그냥 M이 더 많이 받는다”고 털어놨다.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

김대호의 승리를 선언하는 장성규의 말을 들은 김대호는 “그래도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서 좀 부족하다”며 강지영을 놀렸다. 그러자 강지영은 “지금 많은 분들이 보고 계신데 ‘1억이 부족하다?’. 저는 억대 연봉 필요하지 않다”며 반격에 나섰다.

여기에 신난 장성규가 “M대표 괜찮냐”고 묻자, 김대호는 “아니다. 저 과소비해서 부족하다”고 폭주해 웃음을 안겼다.

한차례 연봉으로 치열한 토론을 벌이던 중 김대호는 이내 “죄송하다”고 사과했으며 강지영은 “아직 그 정도가 아리나서 좀 더 아껴 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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