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의 시작을 알리는 월요일, 3일에도 다양한 연예계 행사와 인터뷰가 독자들을 찾아간다.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드라마 ‘하이라키’의 제작발표회가 오전 11시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이 해사에는 연출자 배현진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노정의, 이채민, 김재원, 지혜원, 이원정 등이 참석한다.
드라마는 상위 0.01%의 소수가 질서이자 법으로 군림하는 주신고등학교에 비밀을 품고 입성한 전학생이 그들의 견고한 세계에 균열을 일으키며 벌어지는 하이틴 스캔들 드라마다.
‘환혼:빛과 그림자’ ‘빅마우스’ 등을 공동연출한 배현진 감독과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타임’의 주혜미 작가가 만났다.
걸그룹 케플러의 처음이자 마지막 완전체 정규앨범인 ‘켑원고잉 온(Kep1going On)’의 쇼케이스도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이 앨범은 케플러가 데뷔 후 내는 첫 번째 정규앨범으로 팀과 케플리안(공식 팬덤명)이 함께 한 시간을 기념하고 꿈을 향해 달려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타이틀곡 ‘슈팅 스타’를 비롯해 10개 트랙이 담긴다.
2021년 엠넷의 ‘걸스플래닛999:소녀대전’을 통해 결성된 케플러는 최근 엠넷 프로젝트 그룹으로는 처음으로 재계약에 성공했다. 하지만 마시로와 강예서가 본 소속사로 돌아가 프로젝트 그룹 활동 종료 이후에 7인 체제 활동을 이어간다.
오후 4시에는 SM엔터테인먼트의 다국적 그룹 웨이션브이(WayV)의 미니 5집 발매 쇼케이스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다. 이들은 이날 미니 5집 ‘기브 미 댓(Give Me That)’을 발매한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한국어, 중국어 버전으로 발매되며 앨범에는 총 6곡이 수록된다. ‘사랑’을 키워드로 웨이션브이의 다채로운 음악 색깔을 만날 수 있다. ‘기브 미 댓’은 펑키한 올드스쿨 드럼 비트 위에 중독성이 강한 멜로디와 브라스 사운드를 더해 매력을 높였다. 첫눈에 반한 상대에게 전하는 적극적인 사랑 고백을 담았다.
이밖에 영화 ‘원더랜드’에 각각 연출자와 주연으로 나서는 김태용-탕웨이 부부의 인터뷰가 서울 삼청동의 같은 카페에서 열리며, 지난주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던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류선재 역 배우 변우석은 같은 장소에서 1대1 또는 2대1 밀착 인터뷰로 인터뷰 두 번째 일정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