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글로벌 팬 투표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지민은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픽(Upick)이 5월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 ‘5월 이달의 베스트 픽’ 투표에서 총 1억 3423만 1633표를 얻어 최종 우승했다.
우승 보상으로 지민의 대형 광고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송출될 예정이며, 개인 프로필 사진에 스페셜 뱃지 1개를 추가하게 됐다.
지민은 지난 2월에도 베스트픽 우승을 차지해 3월 17일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와 스페셜 뱃지 1개를 획득한 바 있어 지금까지 총 2개의 스페셜 뱃지를 모았다. 스페셜 뱃지를 5개를 모은 아티스트에게는 세계적 규모의 초대형 15개 광고 패키지가 제공된다.
유픽은 매달 남녀 이달의 픽 1위~3위 아티스트와 루키 남녀 이달의 픽 1위~3위 아티스트 총 12명을 대상으로 파이널 ’베스트 픽‘ 투표에 부치는데 지민이 2회째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군 복무 중에도 식지 않는 글로벌 팬들의 응원 열기를 확인시켰다.
한편, 지난해 12월 입대한 지민은 사단장 표창과 훈련병 대표 선서로 기초군사훈련을 최고 성적으로 마친 뒤 5사단 예하 포병대대에 전속,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에 참여해 고강도 훈련을 받았으며, 최근 전투력이 우수한 장병에게 부여되는 ‘특급전사’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글로벌 매체 ‘스포츠키다(Sportskeeda)’가 운영하는 ‘SK Pop’에서는 지민의 특급전사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며 “체력, 군사 훈련, 복무 태도, 기술 등 평가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소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