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강력 라인업···알렌 워커 ·알록·체인스모커스·모르텐·에릭 프리즈·그리핀 ·카슈미르

입력 : 2024.06.14 07:18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EDM 씬(Scene)의 레전드 디제이와 프로듀서들이 15일과 16일에 과천 서울랜드에서 공연하는 ‘2024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이하 월디페)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강력한 화력을 예고했다.

먼저, 빌보드 차트 12주연속 1위 곡 ‘Closer’ 주인공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와 2016년 발매한 ‘Hear Me Now’로 이름을 알리고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으로 DJ MAG TOP 100에서 4위를 기록한 브라질 출신 알록(Alok)이 무대에 오른다.

또 팝과 힙합, 일렉트로닉 음악 경계를 음악에 녹여내는 그리핀(GRYFFIN), 감각적이고 강렬한 비트로 특유의 몽환적 사운드를 만들어 인기를 얻고 있는 카슈미르(Kshmr), 데이비드 게타(David Guetta)와 함께 레이블을 설립해 퓨처 레이브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가는 모르텐(Morten)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라인업 중 월디페를 통해 첫 내한 공연을 갖는 스웨덴 출신 에릭 프리즈(Eric prydz)도 흥미를 증폭한다. EDM씬 최고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테크노 프로듀서 중 하나로 꼽히며 ‘Call on ME’, ‘Pjanoo’, ‘Midnight City’ 등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은 히트곡을 보유한 에릭 프리즈(Eric prydz)는 이번 월디페에서 단독 공연 수준의 조명과 영상 그리고 특수효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4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2024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이외에 페스티벌에서인기가높은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듀오 마티스 앤 사드코(Matisse&Sadko), 테크노를 기반으로 유니크한 음악을 선물하는 리우(Liu), 딥하우스, 퓨처하우스,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등 자신의 이미지를 구착한 네덜란드 출신 듀오 루카스 앤 스티브(Lucas & Steve), 2018년 ‘Hurricane’으로 Q-Dance Hardstyle TOP10에서 1등을 차지한 하드의 대세 랜디(Ran-D)가 퍼포먼스를 펼친다.

첫날인 15일에는 네덜란드 하드 스타일 페스티벌 제작사 큐-댄스(Q-Dance)가 드림 스테이지의 호스트로서 음악, 불꽃, 레이저 등 ‘월디페’의 무대 노하우가 담긴 테이크 오버(Take Over)를 선보인다.

큐-댄스 테이크 오버에는 하드스타일 팬이라면 모두가 열광하는 MC이자 하드스타일의 아이콘인 빌런(VILLAIN), 하드스타일과 다양한 장르를 결합하며 자신의 음악을 들려주는 워페이스(WARFACE),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EDM씬을 뜨겁게 한 프리퀀서즈(FREQUENCERZ), ‘My Crowd’ 등 강렬한 사운드와 비트를 선보이는 하드 드라이버(HARD DRIVER), ‘Let Me See Ya’, ‘Oxygen’, ‘Shadows’ 등 대표곡 보유한 하드스타일 아티스트 베이스 모듈레이터(Bass Modulators), 하드스타일 프로듀싱의 교과서로 불리는 프런트 라이너(Front Liner)가 출연한다.

16일에는 세계적인 베이스 레코드 레이블 몬스터캣(Monstercat)이 호스트로 드림 스테이지를 채울 예정으로 ‘Faded’ 노래를 통해 영국 매거진 DJ MAG에서 2018년 최고 DJ 36위로 선정된 것은 물론, 노르웨이, 스웨덴 등 많은 나라에서 음원 차트 순위권에 든 EDM 거장 알렌 워커(Alan Walker)가 헤드라이너다.

또,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관객을 압도하며 전 세계 하드 스타일을 선도하는 영국 출신 대런 스타일즈(Darren Styles), 짜릿한 비트가 매력적이며 시그니처 사운드로 상승세를 보여주는 캐나다 출신 하우스 장르 노스탤직스(Nostalgix), 멜로디 덥스텝, 하우스, 트랜스 등 다양한 장르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화려하게 선보이는 트라이벡타(Trivecta), 장르 경계를 허물며 독창적인 음악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일렉트로닉 듀오 어드벤처 클럽(Adventure Club), 에네제틱한 트랙으로 팬들을 사로잡는 디제이 칠(CHYL)이 몬스터캣과 함께한다. 몬스터캣, 큐-댄스 테이크오버 외에도 월디페 정체성이 담긴 ‘시그니쳐 쇼’를 선보이며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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