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1기 옥순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19일 옥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38살까지 솔로로 살면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는 모습이 멋있다고 생각했다”면서도 “지금은 이렇게 밑바닥 깊이까지 타인과 유대감을 가질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왜 사람들이 연애는 해보라고, 좋다고 권하는지 알겠다”며 신랑을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옥순은 “물론 영원한 건 없고, 시간이 지나면 이 유대감도 퇴색될 수 있겠지만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옥순은 지난 18일 결혼식 당시 모습을 공개하면서 우아한 드레스 자태를 선보였다.
‘나는 솔로’ 11기 옥순은 서울대학교 출신 수학 강사로 이후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도 출연했다.
옥순은 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트TV’ 채널을 통해 진행된 ‘나솔사계’ 종영 라이브 방송을 통해 6월에 결혼한다는 소식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