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모솔女’ 11기 옥순, 결혼 소감 “왜 연애 권하는 지 알겠어” (나는 솔로)

입력 : 2024.06.19 17:53
나는 솔로 11기 옥순 인스타그램

나는 솔로 11기 옥순 인스타그램

‘나는 솔로’ 11기 옥순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19일 옥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38살까지 솔로로 살면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는 모습이 멋있다고 생각했다”면서도 “지금은 이렇게 밑바닥 깊이까지 타인과 유대감을 가질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왜 사람들이 연애는 해보라고, 좋다고 권하는지 알겠다”며 신랑을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옥순은 “물론 영원한 건 없고, 시간이 지나면 이 유대감도 퇴색될 수 있겠지만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옥순은 지난 18일 결혼식 당시 모습을 공개하면서 우아한 드레스 자태를 선보였다.

‘나는 솔로’ 11기 옥순은 서울대학교 출신 수학 강사로 이후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도 출연했다.

옥순은 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트TV’ 채널을 통해 진행된 ‘나솔사계’ 종영 라이브 방송을 통해 6월에 결혼한다는 소식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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