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예련, 주상욱 부부가 공개 연애 비하인드를 전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차예련 chayeryun’에는 “주상욱 차예련 첫 Q&Aㅣ7년차 부부가 알려주는 결혼생활과 부부싸움? 현실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구독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상욱은 “주로 어디서 데이트하셨나”는 물음에 “보통 연예인들끼리 만나면 다 거기 간다. 한강 잠원지구”라고 말했고 차예련은 “우리는 한 번도 간 적 없잖아”라고 했다.
이에 주상욱은 “우리는 (교제를) 하자마자 공개연애를 했다”고 했고 차예련은 “우리는 연애 시작하자마자 걸렸다. ‘연애할까?’하고 데이트 시작 했는데 골프장 갔다가 첫 번째 날 걸렸다”라며 웃었다.
이어 주상욱은 “당시 내 친구랑 친구 와이프랑 4명이서 골프를 치는데 다음날 회사로 전화가 왔다”라며 “‘골프 치셨죠? 사진 가지고 있다. 인정하실 거냐?’라고 하기에 ‘저 잠시만 고민 좀 해보겠다’하고 ‘맞다’고 했다. 그날 기사가 났다”라고 떠올렸다.
차예련은 “나는 해외로 화보 촬영하러 가야 해서 며칠 뒤에 공항에서 기자들을 만나야 했다. 그날 많은 기자들이 왔다. 1년 반 연애하고 결혼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차예련과 주상욱은 2017년 5월 결혼해 2018년 딸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