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박재범. 경향신문 자료사진
가수 박재범이 파격 행보를 펼쳤다.
박재범은 24일 성인용 크리에이터 사이트인 온리팬스 계정을 열고 활동을 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재범은 첫 게시글로 “여러분의 지원에 감사드리고 모두가 약간 다른 것이 필요할 때 여기에 있을 수 있어 기쁘다”고 적었다.
이와 함께 박재범은 파격 게시물도 올렸다. 문신이 가득한 상체를 탈의한 채 침대에 누워 여성 속옷과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속옷만 입은 채 땀을 흘리며 말을 걸고 있는 영상도 업로드했다. 해당 콘텐츠는 박재범의 온리팬스 계정을 구독할 경우 감상할 수 있다.

온리팬스 계정을 개설한 가수 박재범. 인스타그램 캡처
박재범은 직접 이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온리팬스 계정을 공유하며 활동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그의 이번 행보는 앨범 홍보의 일환인 것으로 전해졌다. K팝 가수가 성인용 콘텐츠 사이트인 온리팬스에 직접 계정을 만들고 활동하는 것 또한 박재범의 이번 활동이 처음이다.
박재범은 지난달 ‘Jay Park Season 2’를 발매하고 한층 더 성숙한 모습을 선보인 상태다. 박재범이 이번 앨범 활동으로 어떤 달라진 모습을 선보일지도 팬들의 관전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