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방송인 장영란이 15년 전 결혼식 영상을 공개했다.
9일 장영란의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집안의 반대를 뚫은 장영란♡한창의 15년 전 결혼식 현장 (스타 총출동)’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날 장영란은 남편 한창과 함께 15년 전 결혼식 영상을 시청했다. 영상을 보던 중 장영란은 한창의 모친 표정을 보고선 “내가 보기 싫은거다. 서로 응어리가 있다”고 털어놨다.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이어 “울려는거 지금 참고있다. 눈이 약간 빨간데 계속 눈물을 참았다 끝까지. 울면 무너질것 같아서”라고 회상했다.
그러던 중 하객석을 보고선 장영란은 “저렇게 많이왔어?”라고 놀랐고, 한창은 “500명 왔었다. 아마 식대만 거의 3천만원이었다. 그때 스테이크를 비싼거 했다. 그 시절에 6만 5천원짜리였다”고 말했다. 장영란은 “진짜 비싸게 했다”고 공감했다.
함께 영상을 본 PD는 “너무 웃긴 결혼식이다. 세기의 결혼식이다. 센세이션이다”라고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