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은 온통 ‘멍’ 투성인데…카라큘라, 서초동에 34억 아파트 샀다

입력 : 2024.07.11 15:32
카라큘라(왼쪽), 쯔양(오른쪽). 유튜브 캡처

카라큘라(왼쪽), 쯔양(오른쪽). 유튜브 캡처

‘쯔양 협박’ 의혹에 휩싸인 129만 유튜버 카라큘라 이세욱씨가 최근 서울 서초동의 한 아파트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월 19일 아내 정모씨와 공동 명의로 서초동 A아파트 전용 174.78㎡(52평)을 매입가 34억원에 매입했다. 이씨는 아파트를 매입하면서 약 6억원의 대출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씨는 129만 유튜버 카라큘라의 운영자다. 자동차를 의미하는 영단어인 Car와 드라큘라를 합친 단어다. ‘부산 서면 돌려차기남’의 신상을 공개하는 등 사회적으로 공분을 일으키는 사건을 취재해 인기를 끌었다.

쯔양의 멍. 방송화면 캡처

쯔양의 멍. 방송화면 캡처

지난 10일에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카라큘라가 포함된 소위 ‘렉카 연합’이라 불리는 유튜버들이 쯔양의 과거를 거론하며 수천만원을 뜯어냈다는 의혹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돼 논란이 됐다.

녹취록에는 구제역, 전국진 등이 “이런 걸로 잘해서 GV80을 샀다. 쯔양이 입막음 비용으로 예전에 같이 일했던 여성들에게 매달 600만원씩 주는 걸로 알고 있다”, “쯔양을 건드리는 걸로 해서 10억원을 받으면 된다”, “이번 거는 터뜨리면 쯔양 은퇴해야 한다”등 쯔양을 협박할 계획을 세웠다.

이에 쯔양은 라이브 방송을 켜고 전남친한테 지속적으로 폭력을 당하며 노예처럼 일해왔던 과거를 공개했다. 이와 더불어 쯔양의 예전 방송에서 상처자국과 멍이 지속적으로 노출됐다는 사실이 뒤늦게 누리꾼들에게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 카라큘라는 “두 아들을 걸고 유튜버로서 살며 누군가에게 부정한 돈을 받아 먹은 사실이 없다”고 강경 부인했다. 그러면서 “반박 자료와 해명 영상을 빠르게 만들어 올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수, 공유 영역

댓글 레이어 열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