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늬만 허니문인 유럽 신혼여행 멈춰!
옵션, 쇼핑 강요 없고, 귀찮은 건 모두 여행사에 맡기고 필요한 서비스만 골라 이용하는 유럽 반자유 일정 대세
신혼여행 전문 여행사 팜투어, 허니문 전용 차량, 매너 좋은 가이드, 현지 케어 서비스로 확실한 차별화
꿈꿀래? 꿈꿈할래!…‘꿈의 여행지’ 유럽여행 회복법
한 언론사가 전국의 20세 이상 성인 남녀 3229명을 대상으로 ‘꿈의 여행지’를 물었다. 예산이나 여행 기간 등 현실적인 걸림돌이 없다면 가장 가고 싶은 해외 여행지로 ‘유럽’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응답자의 40.5%가 유럽을 꼽았고, 하와이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28.8%로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꿈의 여행지’를 묻는 말과 답 속에 이미 유럽은 현실에서는 쉽게 가보기 힘든 여행지임을 내포하고 있다.
실제 유럽은 비용과 시간이라는 현실의 ‘구애’를 가장 많이 받는 여행지 중 하나로, 예약하거나 준비해야 할 것이 많다. 또한 고대 유적지와 예술 작품이 많은 지역인만큼 공부도 많이 해야 하는 고난도 지역이다.
특히 유럽이 신혼여행으로 인기가 높은 이유는 평생의 여행 기회 중 시간과 자금이 가장 여유 있게 주어지는 때라서 가 아닐까 한다. 한편, 결혼식이라는 거사를 치른 직후에 떠나는 여행인 만큼 열정만큼 충분히 준비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유럽 신혼여행은 반자유가 대세
따라서 유럽 신혼여행은 자유여행보다는 반자유를 선택하는 추세다. 반자유 여행은 소위 ‘손품, 발품 파는 일’은 여행사에 대행을 맡기고 필요할 때만 가이드 동반 투어를 하고 나머지는 자유여행을 즐기는 실속있고 유연한 여행 방식이다. 게다가 유럽은 휴양지와는 달리 고대 문명과 역사 유적지가 많아 ‘아는 만큼 보이는’ 지역인만큼 유럽 전문가 아닌 이상 어떤 가이드를 만나느냐에 따라 여행의 질이 완전히 달라진다.
유럽 허니문의 3가지 매력
① 위대한 인류 유산의 흔적
유럽은 수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대륙으로, 각 나라와 도시마다 독특한 문화와 역사를 품고 있다. 로마의 콜로세움, 파리의 베르사유 궁전, 프라하의 프라하 성, 런던의 타워 브리지와 같은 역사적인 장소들은 찬란했던 과거의 영광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꼭 방문해야 추천 명소는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바티칸 시국 및 박물관, 바르셀로나의 가우디 건축물, 빈의 미술사 박물관 등이 있다.
② 연인의, 연인들을 위한 도시
가장 로맨틱한 도시로 손꼽히는 파리에 간다면 늦은 오후 에펠탑 아래에서 산책을, 베네치아(베니스)에서는 운하에서 곤돌라를, 프라하 구시가지는 손만 잡고 걸어만 다녀도 사랑이 부풀어 오른다. 프라하 블타바강에 비치는 프라하성, 아말피 해안의 포지타노에서 마주친 노을은 평생 잊지 못한다.
③ 대자연의 신비
유럽은 한 나라 안에서도 다양한 자연경관이 공존하는 신비로운 곳이다. 스위스 알프스의 아름다운 산맥과 호수, 이탈리아 돌로미테의 장엄한 알프스산맥, 오스트리아의 잘츠카머구트 호수에서는 대자연에 압도당하고 만다. 이탈리아의 아말피 해안은 에메랄드빛 바다와 하얀 모래 해변이 압권이다.
유럽 신혼여행 일정 Best 3
그렇다면 이 많은 유럽의 도시들과 명소들 중, 우리나라 신혼부부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유럽 허니문 일정은 무엇일까?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신혼여행 상품을 판매해 온 팜투어의 자료를 따져보면 아래와 같다.
1위는 ‘이탈리아 완전 일주 상품’으로 ‘로마 3박(남부) - 피렌체 - 베네치아 3박(돌로미테)’으로 구성된다. 도시 간 초고속 열차를 이용해 이동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일정과 가성비가 좋아 인기가 가장 높은 일정이다.
2위는 프랑스와 스위스에서 휴양과 관광을 반반 섞은 ‘프랑스+스위스 콤비’로 파리 2박 - 스트라스부르 1박 - 인터라켄 2박 일정이다.
3위는 ‘동유럽 로맨스’ 일정인데, 프라하 3박(체스키크룸로프&할슈타트) - 빈(비엔나) 1박 - 부다페스트 2박으로 영화 속에 자주 등장하는 명소들을 둘러볼 수 있는 상품이다.
꼭 따져 봐야 할 ‘현지 사정’
유럽 신혼여행 상품은 일정이 길고 여러 지역을 이동해야 하는 만큼, 가성비 좋은 숙소, 변수가 많은 이동 수단 예약, 입장권 등 챙겨야 할 것들이 나라마다 다르기 때문에 현지에 유럽의 다양한 지역을 구석구석 잘 아는 전문가의 도움이 있으면 좋다.
우선, 허니문 상품이지만 투어 가격이 의외로 저렴하다면, 남녀노소 구분 없는 단체 투어에 합류하는 방식으로 현지 투어가 이뤄지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가이드는 유적지나 작품 등을 설명해 주는 목적만이 아닌, 긴급상황이나 치안 때문에라도 꼭 필요한 때도 있다. 예를 들어, 소매치나 치안이 다소 불안한 도시에서 야경을 보는 투어를 할 경우, 사진을 찍어주며 동반하면 안심이 된다. 부다페스트는 언덕이 많아 야경 투어 시 차량이 꼭 필요하다. 무더운 날씨에 바티칸과 시내를 걸어서 이동한다면 금세 지치고 시간 낭비일 수 있다. 특히 가이드는 둘이 함께 나온 사진을 파파라치처럼 찍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탈리아 밀라노 산타 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최후의 만찬 관람 티켓, 스페인 그라나다 알함브라 나스리 궁전티켓 등 미리 구매해야 하는 입장권을 대신 준비해 주거나, 현지에서 사고가 나거나, 차량 시간 등에 변경이 있으면 발 빠르게 대처해 줄 사람이 꼭 필요하다. 특히 온라인으로 예약을 했을 경우, 예약이 잘 안 되어 있거나 변경, 환불이 불가능한 경우, 몇 시간 혹은 하루를 날리는 경우도 발생한다. 유럽은 변수가 많은 지역인 만큼 혹시 모를 상황을 위해 보험을 든다는 생각으로 반자유 여행을 선택해도 좋겠다.
가성비와 전문성을 모두 챙기려면
유럽은 특히 떠나는 계절에 따라 인기 지역이 다르고, 재해, 정치 상황 등 환경 변수가 다양한 만큼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유럽 허니문 코스를 포함하여, 발리, 몰디브, 하와이, 칸쿤 등 휴양지도 함께 고려한다면 매주 토, 일 오전 10시부터 6시 사이 강남구 학동역 인근 건설회관 1층에 있는 팜투어 본사를 방문하면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 현장 예약 시 최대 80만 원의 추가 혜택과 다양한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서울을 비롯한 부산, 대전 등 12개의 전국 지사를 방문하면 지역 전문가와 1:1로 상담을 할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자. 상담 사전 예약은 팜투어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