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을 달라고? 절대 안 팔아!” 울버햄프턴, 황희찬 영입 위한 마르세유 ‘374억’ 제안 거절→판매 불가 선언!

입력 : 2024.07.12 22:32 수정 : 2024.07.12 22:50
황희찬.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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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28·울버햄프턴)은 이번 여름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이하 울브스)를 떠나지 않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리얄 토마스 기자는 12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울브스는 황희찬에 대한 마르세유의 제안을 거절했다. 울브스는 황희찬을 판매 불가 선수(Not For Sale)로 여기고 있다”라고 전했다.

토마스 기자는 영국 축구 이적시장 관련해서 공신력이 높은 기자로 평가받고 있다. 따라서 이번 여름 황희찬의 이적은 사실상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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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마르세유(프랑스)가 황희찬을 노린다는 소식이 나왔었다. 지난 5일 프랑스 ‘레퀴프’는 “프랑스 명문 마르세유가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황희찬은 마르세유 경영진이 인정하고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검증을 마치면서 만장일치로 영입 후보에 올랐다”라며 마르세유가 황희찬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도 그럴 것이 황희찬은 지난 시즌 개인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2골을 터트리며 마테우스 쿠냐와 함께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올랐다. 최전방에서 울브스의 공격을 이끌면서 핵심 에이스로 올라섰다.

뛰어난 활약에 장기 재계약까지 체결했다. 지난해 12월 황희찬은 울브스와 2028년까지 새로운 계약을 맺으면서 활약에 걸맞은 대우를 받았다. 진정한 팀의 에이스로 인정을 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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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의 활약에 지난 시즌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을 이끌었던 데 제르비 감독이 직접 그를 영입하기 원했다. 새롭게 마르세유의 지휘봉을 잡게된 데 제르비 감독은 황희찬이 팀의 공격 옵션을 다양하게 만들어 줄 선수로 평가하며 영입을 시도했다.

하지만 울브스의 의지는 확고했다. 마르세유가 황희찬의 영입을 위해 2,500만 유로(약 374억 원)에 달하는 제안을 했지 단칼에 거절하면서 황희찬을 지켜냈다. 그리고 ‘Not For Sale’을 선언하며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황희찬을 절대 매각하지 않을 것을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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