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영화 ‘원더랜드’ 탕웨이·김태용 감독. 탕웨이 인스타그램
배우 탕웨이가 김태용 감독과 결혼 10주년을 자축했다.
탕웨이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호의 연꽃을 생각하며 10년♥ (念起西湖里的荷 10年♥)”이라는 글과 함꼐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탕웨이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에는 탕웨이와 가족들이 연꽃이 핀 호수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연꽃을 배경으로 다정히 하트 제스처를 그리는 두 모녀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김태용 감독도 함께 찍은 세 가족의 단란한 사진도 눈길을 끈다.
한편 탕웨이는 김태용 감독과 지난 2014년 7월 결혼해 2016년 딸 썸머를 품에 안았다. 이들은 최근 영화 ‘원더랜드’에서 배우와 감독으로 힘을 합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