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타오가 쉬이양과 열애를 인정했다.
14일 타오는 자신의 SNS에 “우리가 영원히 함께하길 바란다”는 글과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타오와 SM 루키즈 출신 쉬이양이 바닷가에서 스킨쉽을 나눴다.
쉬이양 역시 자신의 SNS에 “해질녘 바닷가에서 소원을 빈다”며 타오와 같은 사진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22년부터 세 차례나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2022년 11월에는 타오와 쉬이양이 타오의 모친을 만났다고 보도됐고, 지난해 2월에는 이들이 한 식당에서 마주 앉아 식사 중인 목격담과 사진이 공개됐다. 당시 양측은 “같은 회사 아티스트일 뿐”이라며 선을 그었다.
이들은 중국에서 롱타오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앞서 타오는 라이브 방송에서 “예전에 내가 여러분의 환상을 깨버리지 않았나. 그런데 왜 계속해서 환상을 품고 있냐. ‘남편’이라니, 정말 웃긴다. 그런 환상은 갖지 말고 본인의 삶을 제대로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한편, 타오는 2012년 그룹 엑소-M으로 데뷔했으나 2015년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내며 팀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