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조아람, 리틀 신차일로 쑥쑥

입력 : 2024.07.15 10:40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배우 조아람이 흥미진진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케미요정에 등극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4회에서 조아람은 JU건설 감사팀 신입 윤서진으로 분해 신차일(신하균 분), 구한수(이정하 분)와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팀플레이로 박진감 넘치는 전개를 이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감사 팀장 신차일의 지시를 받은 윤서진은 더명건설 강명철(이신기 분)의 내연녀 이연지를 미행하고, 강명철의 사무실에 잠입해 나눔주택정비사업 횡령을 입증할 서류를 찾아내는 등 동분서주하며 동기 구한수와 콤비플레이를 펼쳤다.

윤서진은 아슬아슬한 상황 속 행동파 구한수의 곁에서 침착하고 차분하게 판단하며 횡령범을 끝까지 쫓는 활약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윤서진이 정반대의 성향을 지닌 구한수와 보여준 완벽한 ‘티키타카’ 케미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응원하게 만들었다.

이성적인 팀원 윤서진과 팀장 신차일의 호흡에도 남다른 흥미를 유발했다. 윤서진은 돈세탁 과정을 추론하는 신차일의 생각에 합리적인 의견을 덧붙이는 등 ‘철두철미’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리틀’ 신차일로 성장할 윤서진의 모습에도 관심을 쏠리고 있다.

여기에 중요한 순간 연락을 주고받는 윤서진과 황대웅 부사장의 비밀스러운 관계로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삼촌이라 부르는 황대웅에게 “왜 돈을 못찾게 한 거냐”고 물으며 돌아서는 모습은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리기에 충분했다.

이런 가운데 조아람은 ‘윤서진’이란 캐릭터 자체에 완벽하게 몰입해 매 회 캐릭터의 감정 변화를 입체적으로 표현해 극의 활력을 더하고 있다. 또한 마주하는 캐릭터마다 서로 다른 케미를 폭발시키며 다채로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어 앞으로 조아람이 감사 팀원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윤서진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조아람이 열연 중인 ‘감사합니다’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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