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단일 시즌 홈경기 최다 매진 타이기록을 세웠다.
2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IA-한화전 입장권(1만2000석)이 오후 5시4분 모두 팔렸다.
36번째 홈경기 매진을 기록한 한화는 종전 최다 기록을 보유한 삼성(1995년)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신기록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는 올해 홈경기 50경기 중 36경기 매진(72%)을 기록 중이다. 평균 관중은 1만1271명으로, 좌석 점유율은 95.4%다.
한편 한화는 지난해 마지막 홈경기였던 10월16일 롯데전부터 옹해 5월1일 SSG전까지 17경기 연속 매진 신기록을 수립했다.
6월7일 대전 NC전에선 단일 시즌 구단 최다 매진 신기록(21회)을 작성하는 등 리그 흥행몰이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