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소송 중 황정음, 농구스타와 열애설 “호감 가진 것 맞지만, 조심스럽다”

입력 : 2024.07.22 10:50
배우 황정음. 사진 스포츠경향DB

배우 황정음. 사진 스포츠경향DB

배우 황정음 측이 이혼소송 이후 농구스타와의 공개 데이트설이 나온데 대해 입장을 밝혔다.

배우 황정음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스포츠경향’에 황정음의 데이트 관련 설에 대해 “최근 호감을 가지게 된 것은 맞으나 아직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다.

황정음은 22일 ‘이데일리’의 보도에서 농구스타 A씨와 공개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목격된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는 두 사람이 공개적인 장소에서도 주변의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겼다고 알렸다.

농구스타 A씨는 현재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에서 활약 중인 센터 김종규인 것으로 전해졌다.

황정음은 지난 2016년 골프선수 출신 이영돈씨와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봤다. 2020년 첫 이혼 소송으로 파경의 위기를 맞았던 황정음은 2022년 둘째 아들까지 낳았지만 최근 다시 파경을 맞았다.

마침 SBS 드라마 ‘7인의 탈출’과 ‘7인의 부활’까지 연이어 출연하게 된 황정음은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에 호스트로 출연하면서 자신의 상황을 솔직하게 밝히는 화법으로 화제가 됐다.

이혼소송 중인 남편과 그 불륜 의혹 역시도 밝혔던 그는 이혼 당시 보였던 솔직한 태도를 그대로 이어 새 인연에도 솔직했던 것으로 보인다. 황정음의 소속사 측은 이에 열애에 대해 인정도 부정도 하지 않는 애매한 태도를 취할 수밖에 없었다.

황정음은 최근 외부 일정을 어느 정도 정리하고 이혼 소송에만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 공유 영역

댓글 레이어 열기 버튼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