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도사’로 유명한 개그맨 장두석이 별세했다. 향년 66세.
한국방송코미디협회는 22일 오후 “방송인 장두석이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고인은 평소 지병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장두석은 1980년 TBC 동양방송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했다. 1981년 KBS 한국방송공사 개그콘테스트로 재데뷔한 뒤 1983년부터 KBS2 ‘유머1번지’ ‘쇼비디오 자키’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그가 출연해 인기를 끌었던 대표적인 코너는 ‘아르바이트 백과’, ‘물장수’, ‘장및빛 인생’, ‘부채도사’ ‘시커먼스’ 등이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여의도 성모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24일 오전 8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