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정이 글로벌 OTT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에서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김희정이 출연한 ‘스위트홈’ 시즌3(연출 이응복, 박소현 /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는 괴물화 끝이자 신인류 시작을 비로소 맞이하게 된 세상, 괴물과 인간의 모호한 경계 사이에서 선택 기로에 놓인 이들의 더 처절하고 절박해진 사투를 그린 시리즈물다.
김희정은 ‘스위트홈’ 시즌1, 2에 이어 3에서도 차진옥 배역으로 다시 안방극장에 큰 울림을 남겼다. 김희정은 아버지와 누나를 잃은 영수(최고 분)를 엄마처럼 돌보고 보호하는가 하면, 위험한 상황에도 스타디움 속 사람들 버팀목이 되어 활약하는 차진옥을 단단한 액팅 능력으로 구체화 해 이야기에 대한 몰입도를 증폭했다.
스타디움에서 생활하기 시작한 생존자들에게 다시 위기가 닥친 가운데, 영수를 지키기 위한 진옥의 고군분투는 이야기의 긴장감을 팽팽하게 만들었다.
진옥의 절절하게 애타는 모정을 김희정은 연기로 보여줬다. 극한 상황을 피부로 느끼게 하는 눈빛과 표정은 물론, 폭발하는 감정을 떨리는 호흡을 활용해 그대로 전달한 김희정에 안방극장 1열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김희정은 ‘스위트홈’ 시즌1부터 3에 이르기까지 배역의 내면을 연기로 잘 표현해 드라마의 재미와 실감을 잘 이끌어 냈다.
차진옥으로 변신한 김희정의 호연은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3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