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나언이 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에 주연으로 캐스팅이 됐다고 28일 전했다.
강나언이 주연으로 활약하게 된 ‘0교시는 인싸타임’은 전교생의 비밀을 모두 알 수 있는 익명 커뮤니티 ‘인싸타임’의 관리자가 된 아싸(아웃사이더)가 지독하게도 얽히고 싶었던 ‘핵인싸’ 무리에 들어가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 하이틴 시크릿 로맨스다.
강나언이 맡은 지은은 인싸이고 싶지만 존재감 제로인 자타공인 아싸 소녀로, 인싸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캐릭터다.
이름조차 흔하디 흔한 지은은 바보 같을 정도로 순수하고, 엉뚱하면서도 마음이 여린 인물이다. 앞서 캐스팅 소식을 알린 김우석과 어떤 관계성을 이어 나갈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강나언은 전작 ‘피라미드게임’에서 인싸 연습생 ‘임예림’ 역을 맡아 춤과 노래를 모두 완벽히 소화하기도 해 이번 아싸 역할을 어떻게 소화할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2년 드라마 ‘블라인드’로 데뷔한 강나언은 ‘일타 스캔들’, ‘구미호 1938’, ‘웨딩 임파서블’, ‘우리들이 있었다’, ‘피라미드 게임’에 이르기까지 데뷔한 지 2년 갓 넘은 신인의 행보라기에는 파격적인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강나언은 오뚜기 카레, 아크네스 화장품 모델로 발탁되며 대세를 입증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강나언 배우가 그동안 대중들에게 보여준 드라마와 광고에서의 모습 이외에도 하반기에는 뮤직비디오, 영화 등에서도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라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 하기도 했다.
전작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한 강나언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의 중심을 끌어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나언 그리고 김우석이 펼치는 하이틴 로맨스 ‘0교시는 인싸타임’은 10월 국내 OTT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