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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첫날도 폭염…대구·강릉 낮 최고 36도

입력 : 2024.08.01 02:19
7월 31일 서울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가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7월 31일 서울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가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목요일인 8월 1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 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전국에 폭염 특보가 발효가 된 가운데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온열질환 발생에 유의를 해야겠다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오전에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는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늦은 오후에는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8월 1일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가 5㎜ 내외,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 북부는 5∼10㎜다. 아침 최저기온은 23∼30도, 낮 최고기온은 31∼36도로 예보가 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인해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2.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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