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성운이 군 복무 시절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1일 유튜브 채널 ‘재친구(Jae friends)’에는 “세상에서 가장 재밌는 군대 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전역 후 오랜만에 얼굴을 비춘 하성운은 “지금 전역한 지 얼마 안돼서 카메라가 적응이 안된다. 요새도 군대에 있는 꿈을 꾼다”고 털어놨다.
김재중이 “형이 축하해주지 않았냐”고 묻자 하성운은 “생일도 그렇고 군대에 있을 때도 연락하셨다”고 답했다. 이어 김재중이 군대 생활에 대해 묻자 하성운은 “잘 맞는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저는 조금 어려웠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재중은 “군대 생활은 쉽지 않다. 아무리 좋아졌다 해도 군 생활은 어려운 거다”라며 공감했다. 이어 김재중은 하성운에게 연락이 가장 많이 온 지인을 물었고, 하성운은 샤이니 태민이 전화로 매일 놀렸다고 말했다. 또 엑소 디오(도경수)와 배우 이진욱을 언급하며 “엄청 장문의 글로 위로해 주셨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