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가수 임영웅의 팬덤 ‘임히어로서포터즈’로부터 기부금 약 1천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임히어로서포터즈’는 오는 8월 8일 가수 임영웅의 데뷔 8주년을 맞아 십시일반 모은 1천만 원을 밀알복지재단에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달된 후원금은 밀알복지재단의 장애아동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아동 2명의 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 오세욱 경인지역본부장은 “임영웅의 데뷔 8주년을 기념하며 임히어로서포터즈가 보여준 선한 영향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장애아동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히어로서포터즈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수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며 “이번 기부가 장애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된 장애인 복지 전문기관으로,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 통합을 목표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아동의료비 지원사업 외에도 장애인 특수학교, 직업재활시설, 공동생활시설 등 맞춤형 복지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