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가 ‘1회용컵 보증금제’의 홍보모델이 됐다.
에일리의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5일 “에일리가 환경부와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가 진행하는 ‘1회용컵 보증금제’의 홍보 모델로 선정됐다”며 “에일리가 출연하는 광고는 지난 1일부터 온라인과 IPTV 등에 공개 중이며 지면 광고와 포스터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1회용컵 보증금제는 커피전문점 등에서 포장음료를 주문할 때 1회용 컵에 자원순환보증금 300원을 부과하고 소비자가 사용한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그대로 돌려주는 제도다.
지난 2022년 12월2일부터 도입돼 현재 제주도와 세종시에서 시행되고 있다. 자원순환보증금 앱 설치 후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보증금 300원 외에 탄소중립 포인트 200원도 지급한다.
에일리의 소속사는 “평소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1회용컵 보증금제의 취지에 적극적으로 공감해 모델로 참여하게 됐다. 쉽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환경문제에 대응하고 실천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에일리는 지난 6월2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메가 스타 아레나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에일리 쿠알라룸푸르 아이 엠:히어(Ailee KUALA LUMPUR I AM : HERE)’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추후 해외 투어 일정을 조율 중이다.
에일리는 국내에서 다양한 음원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