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매직스타’ 전국투어 서울 콘서트가 시작부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수많은 관객을 동원한 가운데 뜨거운 환호와 기립박수 속 마술쇼에 새로운 한 획을 그으며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지난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총 5회차에 걸쳐 펼쳐진 ‘더 매직스타’ 전국투어 서울 콘서트가 수많은 관객이 자리를 꽉 채운 가운데 오감을 사로잡는 버라이어티 명품 마술들의 향연 속 성료했다.
관객들의 떠나갈 듯한 함성과 기대 속에 시작된 공연은 전국투어의 연출과 진행을 맡은 세계적인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화려한 마술로 시작되었고, 전국투어를 이끌어갈 6인의 마술사 유호진, 박준우, 패트릭 쿤, 에덴, 한설희, DK가 등장하는 오프닝으로 현장 분위기를 화끈하게 물들였다.
1부 공연에서는 이은결의 진행 속에 6인의 마술사들이 ‘더 매직스타’ 방송 당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자아냈던 자신들의 액트들을 눈앞에서 선보이는 생생한 현장감으로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공연은 단순한 마술쇼가 아닌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끊임없는 스토리텔링으로 이어지며 높은 몰입감을 선사했고, 유호진, 에덴, 패트릭 쿤, DK, 한설희, 박준우로 이어지는 다채로운 마술들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1부 공연과 2부 공연 중간에는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토크쇼가 펼쳐졌고 6인의 마술사들은 방송에서는 얘기할 수 없었던 흥미로운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포함한 아기자기한 콘텐츠들로 큰 웃음을 주었고, 전국투어에 참여하지 못해 아쉬움을 드러냈던 달시 오크가 영상으로 깜짝 등장해 관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진 2부 공연에서는 방송에서 선보인 적이 없는 새로운 액트들이 등장해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6인의 마술사들은 자신의 역량들을 녹여낸 새로운 액트는 물론 관객과 함께 콜라보한 다양한 마술들로 현장을 찾은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게 해주었다.
지루할 틈 없이 펼쳐진 러닝타임에도 이은결, 유호진, 에덴, 패트릭 쿤, DK, 한설희, 박준우 7인은 마지막까지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공연장에 발산하며 관객과 호흡했고, 모든 공연이 끝난 후 더운 날씨에도 공연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한편, 개막 공연부터 ‘전석 매진’이라는 진기록을 만들어낸 ‘더 매직스타’ 전국투어는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펼쳐지는 부산 콘서트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