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의 미담이 또 공개됐다.
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은 언니 덕분에 편하게 한국 갑니다’ 등의 내용이 담긴 아이유의 미담이 퍼졌다.
또 다른 스태프는 ‘그녀의 FLEX-!! 스텝들 고생했다며 전 스텝 비즈니스클래스…그녀의 이름은’이라며 아이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했다.
아이유는 지난 3월 서울을 시작으로 요코하마, 싱가포르,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불라칸), 쿠알라룸푸르, 런던 등을 방문했으며 최근에는 미국 각지를 돌며 팬들과 만났다.
아시아, 유럽, 미주지역을 포함해 18개 도시 관객과 만난 아이유는 투어를 함께한 스태프 약 100여 명에게 비즈니스 클래스 티켓을 끊어주며 감사한 마음으로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태프를 향한 그의 통 큰 선물은 과거에도 있었다. 그는 지난달 6~7일 오사카에서 진행된 월드투어 공연에서 스태프들을 위해 라멘, 야키니쿠 등의 음식을 준비했다. 당시 게재됐던 인증 글에 따르면 라멘과 야키니쿠는 일본에서 유명한 브랜드 관계자들이 직접 찾아와 요리를 선보였다고 한다. 이에 스태프들은 “거의 푸드 페스티벌이었다”, “푸드코트가 와버렸다”며 감탄했다고 전해진다.
아이유는 평소에도 자신의 스태프를 살뜰히 살피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에는 1년간 함께 드라마 촬영을 마친 스태프 전원에게 76만 원 상당의 고가 헤드폰을 선물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9월 21일, 22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