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농구선수 김종규와 교제 사실을 알린 지 14일 만에 결별했다.
5일 소속사 와이원 엔터테인먼트 측은 “황정음 배우는 최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였던 분과 좋은 지인 관계로 남기로 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결별 사유는 밝히지 않았다. 소속사 측은 “이외의 내용은 확인해 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말을 아꼈다.
황정음과 김종규는 지난달 22일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한 매체가 황정음이 농구선수 김종규와 데이트한 것이 목격됐다고 보도했고, 이에 소속사 측은 “최근 황정음이 농구스타와 호감을 갖게 된 것은 맞다”며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2주 만에 결별 소식을 알렸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2016년 이영돈과 결혼했다. 2020년 이혼 조정에 임하다 재결합했다. 그로부터 3년 만에 다시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 사이에는 두 아들이 있다.
다음은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와이원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늘 보도된 황정음 배우 결별 관련한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황정음 배우는 최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였던 분과 좋은 지인 관계로 남기로 했습니다.
이외의 내용은 확인해 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