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은형, 강재준 부부가 오늘(6일) 부모가 된다.
이은형은 지난달 22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8월 6일에 제왕절개 하기로 했다”며 코앞으로 다가온 출산 소식을 알렸다. 이어 “깡총이(태명) 다리가 너무 길어서 접고 있다. 벌써 3kg”이라며 건강한 태아의 상태를 전했다.
앞서 이은형은 자궁근종을 원인으로 한 갑작스러운 하혈로 대중들의 걱정을 산 바 있다.
이와 관해 이은형은 “내가 편집하면서 유언 관련 멘트를 넣을지 말지 고민했다. 되게 조그맣게 ‘유언까지 남겼잖아요’라고 썼는데 유언을 남긴 것처럼 됐다”고 해명했다. 이어 “더 웃긴 기사는 유서 남긴 후 베이비 샤워를 했다는 기사다. 누가 보면 베이비 샤워에 미친 사람인 줄 알 거 같다”며 웃었다.
한편 이은형은 지난 2017년 강재준과 결혼해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