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서른인데?” 혜리, 미국서 미성년자 오해→민증 검사 자랑

입력 : 2024.08.06 11:19
짠한형. 방송 캡처

짠한형. 방송 캡처

혜리가 미국 뉴욕에서 술 먹을 때 여권 검사를 받은 일화를 들려줬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혜리 박세완 {짠한형} EP. 53 [술천재 X 먹천재] 예상치 못한 속도에 짠한형 조리팀도 大위기였다는 그 영상!”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화 ‘빅토리’에 출연한 혜리는 “저희가 뉴욕 아시안 영화제에 초청돼 갔다. 그 장소에서 무대 인사도 하고 GV도 했다. 그런데 솔드아웃이 되고 자리가 없어서 막 서서 보시더라”며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혜리는 뉴욕에서 민증 검사한 일화를 얘기해줬다. 혜리는 “서양분들이 보면 세완이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되게 애기처럼 본다”며 “그래서 스테이크 집에 다 같이 갔는데 와인을 시켜서 한 잔씩 마시려고 했더니 세완이랑 저한테는 잔을 안줬다”라고 밝혔다.

종업원은 혜리와 박세원을 미성년자로 보고 잔을 안 준 것. 이에 혜리는 “아임 써리(나 서른살)”이라고 말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혜리는 “종업원은 더 안 믿었다. 스물 넷 이랬으면 그래도 의심이라도 했겠는데”라고 덧붙였다. 당시 신이 났던 혜리는 기분 좋게 민증을 찾아 보여줬다고.

한편 혜리와 박세완이 출연하는 영화 빅토리는 1999년 세기말 남쪽 끝 거제의 교내 댄스 콤비 ‘필선’(이혜리)과 ‘미나’(박세완)가 춤과 음악으로 뜨거운 응원전을 펼치는 이야기다. 연출은 ‘싱글 인 서울’의 박범수 감독이 맡았다. 오는 1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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