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에서 헤드라이너로 출격했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2일(현지시간) 미국의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에서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무대를 선보였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6일 밝혔다.
지난해 ‘롤라팔루자 파리’에 이어 2년 연속 축제 헤드라이너로 나선 스트레이 키즈는 정규 3집 타이틀곡 ‘특’으로 공연을 시작해 총 21곡을 들려줬다.
이들은 ‘땡’, ‘슈퍼볼’(Super Bowl), 소리꾼‘을 비롯한 그룹의 대표곡과 함께 ’론리 스트리트‘(Lonely St.), ’마이 페이스‘(My Pace) 등을 부르며 폭넓은 매력을 뽐냈다.
스트레이 키즈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한 미니 음반 ’에이트‘(ATE)의 타이틀곡 ’칙칙붐‘(Chk Chk Boom)으로 공연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관객들의 앙코르 무대 요청이 쇄도하자 이들은 ’락‘(樂), ’미로‘(MIROH)와 함께 ’칙칙붐‘의 리믹스 버전을 선보이며 공연을 마쳤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8월 24∼25일, 31일∼9월 1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의 첫 공연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