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현희가 이은형의 출산 현장을 공개했다.
6일 홍현희는 자신의 SNS에 ‘축하해요. 준범(아들)이랑 화이팅해주러’라는 글과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홍현희와 그의 남편 제이쓴, 이은형·강재준 부부가 담겼다.
이날 이은형·강재준 부부는 결혼 7년만에 득남 했다. 같은 날 강재준은 SNS를 통해 “이제 우리 완전체니깐 셋이 잘 지내보자”라는 글과 이은형의 출산 직후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강재준은 마스크와 헤어캡을 쓴채 눈물을 머금고 아이를 안았다. 출산한 이은형 역시 그의 옆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이은형·강재준 부부는 10년 열애 끝에 결혼, 결혼 7년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당시 이은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42살의 노산이라 아이가 혹시나 잘못될까봐 하는 마음에 남편에게 임신 사실을 8주나 숨겼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후 SNS와 유튜브를 통해 임신 경과에 대해 전하며 대중과 소통을 이어갔다.
그러다 임신 35주차에 접어든 당시 자궁근종을 앓아 갑작스러운 하혈을 겪었다고 고백, ‘유언까지 남겼다’고 밝혀 대중들의 걱정을 샀다.
하지만 지난달 22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8월 6일에 제왕절개 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또 태아의 건강 상태에 대해선 “깡총이(태명) 다리가 너무 길어서 접고 있다. 벌써 3kg다”라며 걱정을 잠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