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DC 멤버로 인상적인 활동을 펼친 윤정환이 ‘LUVEN’이라는 활동명으로 약 1년 만에 솔로로 데뷔한다고 6일 전했다.
데뷔 앨범 타이틀 ‘Cancellation 은 “주변에서 들리는 수많은 잡음에 휘말리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나아가겠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LUVEN 첫 앨범 수록곡은 총 5곡으로 ‘전곡이 타이틀곡’이라는 공격적인 개념으로 준비했다. 1번 트랙 ‘다시’는 2020년에 만든 후 이번 앨범을 위해 리마스터를 한 곡이며 20살에 윤정환이라는 자연인이 사회에 첫걸음을 내딛으며 느겼던 감정과 생각을 오롯이 담아냈다. 현실에 부딪혀 어려움을 느끼며 힘들어도 모든걸 포기하고 싶어도 다시 시작해보겠다는 생각을 담은 노래다.
2번 트랙 ‘사계절을 뚫는 바람이 되어’는 팀 해체후 잠시 방황하던 시기에 묵묵히 계속 응원을 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만든 곡이며 사계절 내내 멈추지 않고 바람을 타고 앞으로 나가겠다라는 뜻을 가졌다.
3번 트랙 ‘Forever’ 는 지금까지 나를 응원해주고 같이 나아가주는 모든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같이 나아가자는 밝은 분위기의 J-Rock 스타일의 곡이다.
4번 트랙 ‘no anwser’는 LUVEN이 자신과 같이 음악을 하고있는 친구들과 같이 쌓은 추억을 생각하며 만든 곡이며 실제 같은 고등학교 출신이자 친구인 아티스트 Saabyuk의 피처링으로 곡의 진정성을 높인 어쿠스틱 곡이다.
5번 트랙 ‘sacrifice’는 지금의 나를 위해 희생한 과거의 나에 대한 감사를, 미래의 나를 위해 지금의 자신을 희생하겠다는 뜻을 가진 록 장르의 노래다.
이 앨범을 필두로 LUVEN는 특정한 장르에 구속받지 않고 여러 장르를 시도하면서 BDC의 윤정환이 보여준 모습에서 더욱 발전한 솔로 아티스트로 더 다채로운 음악을 제작, 발매할 예정이다.
LUVEN은 앨범 발매에 맞춰 10일 한국 공연을 필두로 23일부터 9월 1일까지 일본공연, 9월21~22까지 대만 공연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