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함소원의 남편 진화가 아내의 가정 폭력을 폭로했다가 번복했다.
진화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오해의 글을 잘못 썼어요. 함소원은 나쁜 사람이 아니니 오해하지 마세요. 제가 잘못 보냈어요”라고 했다.
함소원 또한 “진화 씨도 좋은 사람입니다. 놀라셨을 당신들을 위해 보냅니다”라며 진화가 올렸던 게시물을 캡쳐해서 다시 게재했다. 게시물에는 부부와 딸이 행복한 듯 미소짓는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진화는 6일 “안녕하세요 진화입니다. 함소원이 때렸다”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눈 밑과 코 옆이 긁힌 상처가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 진화는 새로운 게시물에 “난 절대 함소원이 배우라서 그런 게 아니다. 8년 동안 너무 힘들었다. 진짜 너무 힘들었다”는 글을 게재하며 파장이 일었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2017년 18세 연하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