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탈퇴’ 제시카, 나홀로 17주년 기념 “오래 기억될 밤”

입력 : 2024.08.07 15:25
제시카 인스타그램 캡처

제시카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소녀시대 출신 가수 제시카가 데뷔 17주년을 자축했다.

7일 제시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7년 동안 나의 Golden Stars 함깨한 놀라운 여행. 기억에 남을 서사시. 반짝이는 밤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 하늘을 밝혀주고 말 그대로 서울의 하늘도 밝혀줘. 앞으로도 함께 빛내자”라고 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팬들이 준비한 드론 쇼 장면이 담겨 있었다. 여기에 ‘제시카 데뷔 17주년 축하해’라는 문구 역시 눈길을 끌었다.

제시카는 지난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했으나 2014년 팀을 탈퇴했다. 그는 현재 코리델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가수 겸 패션 브랜드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2022년에는 중국 걸그룹 재데뷔 오디션 프로그램 ‘승풍파랑적저저3’에 출연해 최종 2위를 차지했다.

제시카가 소녀시대를 탈퇴한지 10년이 된 가운데,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제시카의 데뷔 17주년 기념 현수막과 관련한 설왕설래가 있었다. 현재는 연관이 없는 SM엔터테인먼트 사옥 앞에서 이벤트를 진행한 것. 이와 관련해 소녀시대 팬들은 “굳이 SM 사옥 앞에” “서로 피곤할 뿐”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소녀시대. 서현 SNS

소녀시대. 서현 SNS

한편 소녀시대 멤버들은 미국에서 스케줄을 소화하는 써니를 제외하고 한 자리에 모여 데뷔 17주년을 기념했다. 같은날 멤버들은 서로의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며 서로의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특히 멤버들은 함께하지 못한 써니를 사진에 합성하는 애정을 보이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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