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김상수, 오른 종아리 불편함으로 선발 라인업 제외…신본기가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

입력 : 2024.08.07 18:18
KT 김상수. KT 위즈 제공

KT 김상수. KT 위즈 제공

KT 유격수 김상수가 작은 부상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상수는 7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강철 KT 감독은 경기 전 “상수가 (종아리가) 조금 올라와서 신본기가 나간다”라고 했다.

KT는 전날 무득점에 그치며 0-2로 패했다. 안타는 9개, 볼넷도 4개로 안타와 볼넷 개수 모두 KIA보다 더 많았지만 결정적 득점이 없었다.

이 감독은 “쳐야될 상황에 이상하게 기회를 살리지 못한다”며 “많이 꼬이는 것 같다”고 했다.

김상수에 대해서는 “조금 힘이 떨어진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김상수는 전날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KT는 멜 주니어 로하스(우익수)-강백호(지명타자)-장성우(포수)-오재일(1루수)-김민혁(좌익수)-황재균(3루수)-배정대(중견수)-신본기(2루수)-심우준(유격수)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엄상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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