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전도연 첫인상 고백 “사실 쫄았다…표현력 배워” (만날텐데)

입력 : 2024.08.07 18:51
유튜브 채널 ‘성시경’

유튜브 채널 ‘성시경’

배우 임지연이 전도연과 연기 호흡을 맞추며 긴장했다고 밝혔다.

6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에는 ‘성시경의 만날텐데 l 임지연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의 임지연 배우님과의 만남 재밌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성시경은 임지연에게 “하고 싶은 연기가 있냐”고 물었고, 임지연은 “하고 싶은 게 너무 많다. 이제 액션에 도전할 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며 영화 ‘킬빌’을 언급했다.

유튜브 채널 ‘성시경’

유튜브 채널 ‘성시경’

이어 성시경은 전도연과 호흡을 맞춘 임지연의 연기력에 대해 칭찬했다. 그는 “전도연 씨가 당대 최고의 끝장나는 배우지 않나. 같이 붙으면 쫄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 하나도 안 밀리는게 멋있어 보였다. 선배와 후배가 아니라 연기자 같았다”고 했다.

이에 임지연은 “엄청난 칭찬”이라며 감탄하다가도 “사실 쫄았다. 그 마음이 처음에는 너무 컸다”고 고백했다.

성시경은 “전도연 씨 연기를 보면 기가 뺏기는 게 있는 것 같다. 클로즈업을 했을 때 하나도 안 불안한 배우가 되는게 멋있는 것 같다”고 했고, 임지연은 “선배님 모니터에서 타이트한 얼굴 보면서, 가만히 서서 총 들고 쳐다보고 계시는데 그 눈에 저 여자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담겨있는 게 캐릭터 해석력이고 표현력인 것 같더라. 그걸 배웠다”고 했다.

한편, 임지연과 전도연이 출연하는 영화 ‘리볼버’는 오늘(7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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