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첼시, 04년생 아틀레티코 괴물 FW 품는다!···이적료 612억→7+1년 계약 임박

입력 : 2024.08.08 06:27
첼시 이적이 임박한 아틀레티코 사무 오모로디온. 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첼시 이적이 임박한 아틀레티코 사무 오모로디온. 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2004년생 괴물 스트라이커 사무 오모로디온(20)의 첼시행이 임박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8일(한국시간) 자신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무 오모로디온은 첼시로 간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3,500만 파운드(약 612억 원)의 이적료 제안을 받아들였다. 오모로디온은 첼시와의 7년 계약에 합의했으며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레버쿠젠을 비롯해 여러 클럽이 오모로디온의 영입을 노렸으나 결국 첼시에 합류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를 덧붙이며 사실상 이적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사무 오모로디온. Getty Images

사무 오모로디온. Getty Images

오모로디온은 스페인에서 기대를 모으는 유망한 스트라이커다. 2004년생으로 193㎝에 육박하는 피지컬을 바탕으로 최전방에서 득점을 터트리는 능력이 뛰어난 공격수로 평가받고 있다.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유소년팀을 거치며 성장한 오모로디온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1군으로 콜업됐다. 개막전부터 데뷔전을 치르게 된 오모로디온은 아틀레티코를 상대로 데뷔골을 터트리며 자신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사무 오모로디온. Getty Images

사무 오모로디온. Getty Images

오모로디온의 잠재력을 직접 알아본 아틀레티코는 곧바로 그를 영입하기에 이르렀다. 이후 알라베스로 임대를 보내면서 더 많은 경험을 쌓게 했다. 오모로디온은 알라베스에서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8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보냈다.

이후 아틀레티코로 복귀했고 첼시와 연결되기 시작했다. 첼시는 젊고 유망한 선수들을 영입하는 구단의 기조에 부합하는 오모로디온의 영입을 원했다.

아틀레티코와 첼시의 협상은 큰 문제 없이 마무리됐다. 이미 코너 갤러거 이적 협상을 진행한 양측은 오모로디온까지 빠르게 합의에 이르면서 이적이 임박했다.

사무 오모로디온. Getty Images

사무 오모로디온. Getty Images

박수, 공유 영역

댓글 레이어 열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