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함?

B.A.P의 이름 아래…다시 뭉친 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

입력 : 2024.08.08 10:51
8일 6년 반 만에 신보를 낸  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 싱글 ‘커튼콜’ 재킷 이미지. 사진 MA엔터테인먼트

8일 6년 반 만에 신보를 낸 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 싱글 ‘커튼콜’ 재킷 이미지. 사진 MA엔터테인먼트

8일 파리올림픽 이슈로 가득 찬 오늘도 연예계 행사는 이어진다.

그룹 B.A.P의 멤버로 새 앨범을 낸 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의 신보가 발매된다. 이들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새 앨범 관련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이들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EP ‘커튼콜’을 발매한다.

이 앨범은 네 사람이 지난 2017년 B.A.P의 여덟 번째 싱글앨범 ‘EGO’를 낸 이후 약 6년 반 만에 내는 앨범이다.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이번 앨범을 통해 다시 한번 팬심을 자극하고, 이들만의 음악적 정체성과 존재감을 입증할 계획이다.

타이틀곡 ‘곤(Gone)’은 정형화된 아이돌 음악의 틀을 벗어나 멤버들의 가창력에 방점을 뒀다. 팬들을 추억하는 마음과 지금 이 순간 멤버들이 느끼는 복합적인 감정을 가사에 담아냈다. 방용국이 직접 작업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앞서 선공개되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 ‘빛바랜 날들 이젠 잊고 다 안녕’과 듣기만 해도 기분 좋은 설렘을 전하는 ‘러브(Love)’,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헤어짐 이후 느끼는 그리움과 공허함을 담은 ‘스탠드 잇 올(Stand it all)’, 팝 스타일의 록 사운드와 아련한 멤버들의 목소리가 돋보이는 ‘Way Back(웨이 백)’까지 폭넓은 장르의 곡들이 수록됐다.

B.A.P는 2012년 강한 힙합의 느낌으로 데뷔했지만 2014년 소속사와 전속계약 무효소송을 시작했고, 멤버 방용국이 탈퇴하는 등 부침도 겪었다. 최근에는 멤버 힘찬이 강제추행 혐의로 물의를 일으키는 등 시련 속에 방용국이 돌아와 4인조로 재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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