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생 금메달리스트가 등장했다. 이번 2024 프랑스 올림픽 최연소 메달리스트다.
아리사 트루(호주)는 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콩코르드 광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스케이트보드 여자 파크 결선에서 93.18점을 받으며 우승했다. 트루의 나이는 만 14세 2개월로, 현재까지 이번 대회 최연소 메달리스트가 됐다.
10대 선수들이 주로 출전하는 스케이트보드에서 이 종목은 2, 3위도 2008년생인 히라키 고코나(일본)와 스카이 브라운(영국)이 차지했다. 앞서 브라운은 지난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도 이 종목에서 13세 나이로 동메달을 따낸 바 있다.
이번 올릭픽 스케이트보드 예선에는 이번 대회 전 종목을 통틀어 최연소로 알려진 2012년생 정하오하오(중국)도 출전했다. 조선족인 정하오하오는 예선 18위로 결선에 오르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