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근황이 한 외국인 유튜버 영상에서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에는 ‘2024년 7월 최고의 장면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유튜버는 영상 속 장소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베벌리힐스라고 밝혔다.
이 영상에서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두 명의 여성과 나란히 거리를 걷고 있다는 점이다. 이 중 한 명은 ‘과즙세연’으로 아프리카TV와 유튜브, 틱톡 등에서 여성 BJ로 활동 중이다. 과즙세연은 지난달 29일에 자신의 SNS 계정에 로스앤젤레스에서의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제2의 QWER 데뷔시키나”, “무슨 조합이지”, “조합 신기하다”, “살 많이 빠진건가”, “하이브가 아프리카에도 진출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는 외국의 노출 영상을 주로 촬영하는 유튜버한테 방시혁 대표가 찍혔다는 것 자체가 재미있다는 의견을 냈다. 실제로 14만 60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I am WalKing’은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4K 영상을 찍고, 자극적인 이미지를 썸네일로 만들어 조회수를 높이는 채널로 유명하다. 영상에는 베벌리힐스 도로를 누비는 즐비한 슈퍼카의 향연과 모델 등의 촬영이 담겼다.
한편 방 의장은 지난해 미국 로스앤젤레스 부촌 벨 에어 스트라델라 로드에 있는 고급 저택을 약 365억 원(2,640만 달러)에 매입했다.